인쇄 기사스크랩 [제1036호]2018-07-06 09:24

서울의 명물 시티투어버스 타고 상금도 타볼까?


 
서울시티투어버스 여름 이용객 대상 온라인 사진 공모전

대상 상금 100만 원 등 총 68명에게 서울시장상 등 시상
 
 
서울시와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올 여름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홍보하고 시티투어버스와 함께한 추억을 나누기 위한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벌써 18년째 서울 주요 관광명소를 누비며 서울의 명물로 자리 매김한 서울시티투어버스가 올 여름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면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가족들의 모습이나, 서울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모습, 그리고 예쁜 시티투어버스가 서울의 명소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서울시장상 및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탈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를 운행하는 셔틀버스 투어로, 티켓 한 장을 구매하여 서울의 유명 관광지를 순환 운행하는 버스를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성으로, 서울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의 명실상부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시티투어버스는 작년 한해 19만명 가량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런던, 홍콩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독특한 외관의 2층 버스, 차체가 높고 오픈된 하이데크 버스를 도입하여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상경한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꼭 한번 타보고 싶은 서울의 명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서울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시티투어 버스는 총 6개 노선으로 광화문에서 출발하는 3개, 강남역에서 1개, DDP에서 2개 노선이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공통으로 선호하는 노선은 도심고궁코스로 알려져 있다.

금번 사진 공모전은 광화문과 강남역에서 출발하는 서울시티투어버스 노선을 탑승한 국내외 관광객들은 모두 응모 가능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 여름(7~8월)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에 탑승하고 서울의 명소를 돌아본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사진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응모 사항은 서울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 www.seoulcitybus.com를 참조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최종 입상작은 9월 20일 발표되며, 대상 1명을 포함하며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격려상 10명 등 총 68명의 수상자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금번 시티투어버스 사진전을 통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