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8호]2018-07-20 10:09

야나트립 중국 STATA와 양해각서 체결


 
해남성 프로젝트와 아웃바운드 여행 서비스 제공
 
 
서울산업진흥원(SBA) DMC산학협력연구센터의 엑셀러레이팅센터에 입주해 있는 온라인 자유여행 어드벤처&로컬투어 플랫폼 야나트립(대표이사 조연아)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야나트립은 중국 해남성 삼아관광부와 글로벌 벤처 연계로 구축된 ‘STATA(Sanya Travel Attraction Technology Accelerator)’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야나트립은 STATA의 해남성에 구축한 관광프로젝트를 이용해 액티비티 상품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선 STATA를 통해 중국 거주자들의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상품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성에 구축된 관광프로젝트는 유망한 여행 스타트업을 선발해 중국관광시장 진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야나트립은 이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해 나갈 예정.

야나트립 관계자는 “세계 주요 1,200여개 업체와 관광청 등 튼튼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어, 액티비티 시장 진출을 확대해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나트립은 이외에도 스노클링, 번지점프, 샌드보딩, 헬기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푸드투어, 와인투어, 공연-쇼, 로컬투어, 버스투어, 어드벤처 등 해외 글로벌 업체와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도 갖췄다.
태국 파타야 탠덤 스카이다이빙, 두바이 이브닝 사막 사파리투어, 마카오타워 스카이워크 등 해외 현지 상품도 판매중이다.

야냐트립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TSI(Travel Startup Incubator)의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관광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최고 테크컨퍼런스 ‘RISE홍콩’에서 최종 66개 피치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미국의 글로벌 벤처캐피탈 SOSV의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