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8호]2018-07-20 10:11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군산시-전북관광협회 3자 간 양해각서 체결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은 지난 16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와 전라북도관광협회와 군산시 관광산업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산시 관광산업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공동 노력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는 지난 16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전라북도관광협회(회장 최수연)와 군산시 관광산업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철수 사태 등으로 군산시가 고용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군산시, 전라북도관광협회는 일자리 창출과 높은 부가가치 효과로 미래 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군산시와 나아가 국가 경제 위기 타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군산의 관광사업 진흥을 위한 대정부 건의 및 다양한 협력활동 수행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등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사업등의 공동 추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이다.

김홍주 회장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은 물론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광협회중앙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지역 순회 관광산업포럼, 지역관광의 수용태세 점검 등을 통해 함께 발전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군산시 관광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