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8호]2018-07-20 10:32

해외쇼핑 라텍스 등 주의 요구돼


 
문관부, KATA 통해 패키지여행 운영 주의 당부
 
 
최근 들어 라텍스 침대에 대한 유해성 논란과 게르마늄 제품의 효능이 없다는 사회적 문제에 따라 해외여행업계의 쇼핑관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사회적 문제로 인해 추가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기획여행(패키지여행) 운영에 주의를 회원사에 통보할 것을 한국여행업협회(KATA)에 요청했다.

실제 문관부는 라텍스 및 게르마늄 제품 등 쇼핑일정과 관련한 각종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KATA에 알려 왔다. 문관부가 KATA에 알려 온 주요 민원 사항은 라돈 검출 침대 파문으로 인해 라텍스 제품에 대한 불신과 염려가 크고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이 있지만 기획여행상품에 라텍스 제품 쇼핑일정이 구성돼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효능이 없는 것으로 입증되어 국내에서는 판매가 중단된 상품이 있음에도 게르마늄 제품의 쇼핑일정 구성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문관부는 부정적인 언론 보도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상품은 해외 쇼핑일정에서 최대한 지양하고, 쇼핑일정에 포함되는 상품은 사전에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세세하게 검토하여 위해성이 의심되거나,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상품은 쇼핑일정에 포함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관부는 여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외여행표준약관에 따른 여행사 의무 등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TA는 이 같은 쇼핑 관련 내용을 회원사에 통보하고 패킺여행상품 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여행상품 기획 단계부터 쇼핑에 문제가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