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3호]2018-08-30 16:46

한국방문위원회, 日글로벌 인재에 한국 환대문화 알린다
지난 해 11월, 한국방문위원회 대학생 미소국가대표가 환대캠페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니가타현 소재 국제 외국어·관광·항공 전문학교 학생들과 상호 친절문화 교류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야자키현 남규슈 단기대학과 한 대문화 교류 행사 진행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일본 미야자키현과 오는 9월 2일부터 나흘간 ‘환대(K스마일) 캠페인-미야자키현 대학생 환대문화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6월, 한국방문위원회와 일본 미야자키현이 체결한 ‘관광·친절문화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행사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써온 미야자키현 소재 남규슈 단기대학 국제교양학과 재학생 4인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규슈 단기대학 방문단은 세계적인 서비스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과 아시아나항공 본사 견학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창덕궁,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가상현실(VR) 체험카페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며 한국의 관광 서비스와 환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방문위원회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 친절올림픽으로 개최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환대(K스마일)캠페인 성공사례 ▲ 글로벌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및 코리아그랜드세일 ▲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 ▲ 두 손 편히 한국을 여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서비스 등 위원회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한·일 양국의 관광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오는 2020년 개최되는 도쿄하계올림픽을 비롯해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등 동북아권 메가 이벤트를 계기로 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관광 편의서비스를 제고하고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환대캠페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니가타현과 환대문화 교류를 위한 대학생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