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6호]2018-09-21 09:41

관광공사 경인지사, 인천 송도에 설치
지난 19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개소식 현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왼쪽부터 이용식 인천관광공사 기획조정실장,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안상수 국회의원, 금기형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민경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안덕수 관광공사 경인지사장.

수도권 지자체 관광공사와 협업 및 평화관광 활성화 앞장 기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수도권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경인지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인천 송도에 둥지를 튼 관광공사 경인지사는 지난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경인지사 개소식에는 민경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인지역 지자체·관광업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경인지사 개소식 행사는 지사 사무실이 입주한 송도컨벤시아(3층)에서 현판식과 함께, 인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그랜드볼룸으로 자리를 옮겨 수도권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경기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 협약 및 신규 크루즈 유치 등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 협약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컨벤션시설도 갖추고 있어 인바운드 마케팅 활용에 용이한 곳”이라며 “경인지사 신설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대상 경기·서울·인천 통합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남북평화시대 대비 경기·인천지역 공동 DMZ 관광상품 개발·지원을 통한 한반도관광 활성화와 함께, 크루즈, MICE, 의료관광 등 고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신규 사업 등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