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9호]2018-10-19 09:29

단풍만 보면 아쉬운 가을여행 우리 강 탐방로도 가볼까?


 
국토부, 수변경관·생태환경 등 반영 전국 하천 탐방로 100곳 발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우리나라 하천을 조망하며 거닐 수 있는 탐방로 중 경관·생태환경이 우수하고, 역사 유적지 및 관광문화시설을 관람할 수 있는 길을 엄선하여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을 선정했다. 권역별로는 서울·경기권이 24곳, 강원권 8곳, 대전·세종·충청권 13곳, 광주·전라권 26곳, 대구·울산·경상권 26곳, 제주권 3곳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은 단풍철을 맞아 전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축제 및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의 선정은 자체 발굴 및 지자체 추천을 통해 선정된 아름다운 후보지 263곳 가운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변경관, 생태환경, 역사?문화 등 3개의 테마로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엄선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탐방로 100선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긴 화보집을 제작하여 ‘우리강이용도우미(www.riverguide.go.kr)’* 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화보집에는 탐방로의 위치, 노선도 및 연장, 소요시간 등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탐방의 흥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아름다운 탐방로 경관 사진과 주변 관광명소,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실었다. 화보집은 2,000부 발간하여 지자체 및 여행 분야 기관 및 단체 등에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