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9호]2018-10-19 10:23

2018관광벤처 융·복합 협업과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관광벤처기업 간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의 결합으로 협업 효과를 창출하고, 새로운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8 관광벤처 융·복합 협업과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조성된 관광벤처보육센터는 관광벤처기업의 체계적 육성과 기업 간 소통·교류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41개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다목적홀 등 연결망(네트워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업과제 지원 사업은 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협업 증진을 통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창출 및 협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실시됐다.

과제별로 살펴보면, ‘동네특가-동네의 특별하고 가치 있는 이야기’는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체험상품을 기획하는 기업과 50만 회원을 보유한 관광레저 플랫폼기업이 만나 지역 관광콘텐츠를 함께 신규 기획, 판매하여 특별한 국내관광을 희망하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랍 K-POP’은 중동시장 특화 인바운드 마케팅 전문기업과 K-POP을 활용한 특별한 관광체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만나 중동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부가 K-POP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래블센터 모바일몰’은 공항에서 관광객 짐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관광패스 판매 플랫폼기업이 만나 서로 간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는 모바일몰을 통하여 매력적인 관광 상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자유 여행객을 위한 로컬여행’은 중국 위챗페이 한국 대행사이자 중국 고객 중심으로 여행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 관광객 대상 감각적인 한국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 만나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결제시스템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관광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