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0호]2018-10-26 07:59

가을여행주간에 도심속 ‘여행페스타 2018’열린다


 
여행토크콘서트,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코엑스(사장 이동원)는 여행주간인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광장, 코엑스 K-POP광장 에서 ‘여행을 떠난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도심 속 여행문화 축제인‘여행페스타 2018’을 개최한다.

여행페스타 2018은 한국무역협회 등 16개의 무역센터 유관기관과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참좋은여행 등 여행사들이 참여해 워라밸, 소확행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빌딩 숲속의 힐링 여행 축제이다.

‘여행페스타 2018’은 코엑스 광장과 코엑스 K-POP광장에서 △캠핑카페스티벌 △여행토크콘서트 △여행아트마켓 △푸드트럭 △K-POP공연, 인디장르 가수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여행의 감성을 전달하고 체험하는 축제로 기획 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기존 여행박람회와 차별화한 고객 참여형 컨셉으로 기획 되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참좋은여행 등 여행업계와 테슬라, 동원참치, 신세계푸드, 페이스북코리아, 여기어때, 야놀자 등 기업들이 여행을 테마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무역센터 일대를 마이스산업과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여행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마케팅의 장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여행 토크콘서트’는 박찬일 셰프, 이근철 소장 등 전문 여행작가들이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여행 뮤직콘서트’는 더 이스트라이트, 박보람, 옥상달빛, 네이처, 이시은, 동급생, 구원찬 등 유명 가수들이 참가한다.

▲푸드트립(Food Trip) 존에서는 ‘먹방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된다. 동원참치와 코엑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초대형 여행가방 콘셉트의 팝업스토어가 설치되고, 인기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세계푸드에서는 ‘겨울음식 얼리버드’를 테마로 기후를 고려해 군고구마, 오뎅, 사케, 뱅쇼 등 따뜻한 음식과 푸드트럭 단체 ‘베스트푸드트럭 협동조합’에서는 12개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먹거리를 선보인다.

▲실내 로비에서는 페이스북 코리아와 함께하는 ‘인스타그램 포토존’, 100여권의 여행도서와 편안한 휴식공간인 ‘여행 라운지’가 설치되며, 팝 아티스트의 플리마켓과 펜 드로잉 작가 그림쟁이지니의 어반스케치, 애니메이션 ‘심슨’의 캐릭터처럼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마이심툰’등‘여행 아트존’도 볼거리다.

한편 K-POP 광장을 비롯한 행사장 전역에는 카라반, 캠핑 피규어 등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조형물이 설치되고, 5m 초대형 미니언즈와 7m 보름달 조형물이 각각의 광장에 자리해‘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K-POP 광장에서는 이색적인 캠핑장을 표방한 이벤트로 여행지에 온 듯 한 기분을 선사한다. 국내 최초 도심 속 캠핑카 페스티벌이 열리고, 이를 중심으로 초대형 미니언즈, 웹툰 ‘유미의 세포들’바비분식, 푸드트럭 등이 열린다.
▲‘캠핑카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20대의 캠핑카를 준비하여 캠핑장을 연출한다. 플라워샵, 할로윈 등 ‘콘텐츠 카라반’부터 ‘월리를 찾아라’, 팝앤팝아트팩토리 소속 작가 찰스 장의 작품으로 꾸며진 ‘포토존 캠핑카’,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캠핑카’ 등 개별 세부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편, 프리미엄 전기차 테슬라(Tesla)의 Model X SUV 차량이 카라반과 연결되어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자동차가 춤을 추는 듯한 ‘이스터에그(Easter Egg)’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K-POP 광장 중앙에서는 네이버 수요웹툰 1위로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 속의 ‘바비분식’이 실제 푸드트럭으로 등장한다. 바비분식 떡볶이는 최근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나 예약판매 2-3일만에 초도수량이 품절되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최초로 구현된다. 바비분식 메뉴는 웹툰 내 등장한 ‘출출세트’부터 김말이, 군만두, 22cm 왕김말이 등 다양한 세트메뉴로 구성된다.

한편, 여행페스타 2018 관계자는 “신나고 동적인 페스티벌이 자주 열리고 있지만, 힐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정적인 페스티벌은 비교적 적은 것이 현실”이라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여행페스타가 바쁜 현대인에게 힐링을 주며, 마치 여행지에 있는 듯 한 느낌을 주는 페스티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