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3호]2018-11-16 08:17

광주광역시, 해외 청소년 관광객 유치 ‘성과’
인도네시아 청소년 관광객 32명이 광주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관광 일정을 가졌다.

인니 청소년 32명 광주 방문, 지역 교육관광 체험
 
 
광주광역시의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청소년 관광객 32명이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 방문 일정 중 2박 3일간 광주에 머무르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음식 체험, 월봉서원 선비 체험, 5·18자유공원의 주먹밥 체험 등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수완중학교·전남대 캠퍼스 투어 등 지역 교육기관과 양림동역사문화마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둘러봤다.

이번 인도네시아 청소년 관광객 유치는 광주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가 추진한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자바지역 학교 및 교육관광 특화 여행사 세일즈와 9월 인도네시아 현지 교원 및 교육관광 특화 여행사 초청 팸투어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광주관광컨벤션뷰로와 인도네시아 현지 교육관광 특화 여행사가 광주 교육여행상품을 공동 기획했다.

한편 광주시는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에 주력, 지난 2015년 3개국에서 2018년에는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이란, 이스라엘, 모로코 등 23개국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김용승 광주광역시 관광진흥과장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광주시의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광주를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