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3호]2018-11-16 08:19

부산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MICE&관광 홍보 설명회 성료
부산관광공사는 ‘2018 쿠알라룸푸르 부산 MICE&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회의·인센티브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기업체 참가자가 현지 관계자와 1:1 상담을 펼치고 있다.

15개 관련 기업체 관계자 참가, 찾아 가는 마케팅 성과 거둬
 
 
부산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 ‘2018 쿠알라룸푸르 부산 MICE&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회의·인센티브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부산시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지 주요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와 홍보 설명회 및 현지 중대형 인센티브여행사 방문 등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부산관광공사를 비롯한 호텔, PCO, 여행사 등 15개 부산 기업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주요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과 열띤 상담을 펼쳤다. 그 결과 총 310건의 상담 성과를 냈고, 2019년 보험회사 인센티브(1,000명) 등 총 7,500여 명의 유치 정보를 발굴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지역의 많은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료 지원, 바이어 리스트 제공 등을 했고 향후에도 실질적인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부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지와 풍부한 회의, 숙박 인프라, 그리고 기업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특색있는 팀 빌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해당 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관광문화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부산시와의 MICE 관광 교류에 힘을 실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부산 대표단은 유력 MICE 전문여행사와 쿠알라룸푸르 전시컨벤션센터(KLCC), 말레이시아 컨벤션뷰로(MYCEB)를 방문해 현지 산업 동향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올해 부산관광공사가 유치한 전체 기업회의·인센티브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큰 시장이다.
부산관광공사 컨벤션뷰로 관계자는 “향후에도 부산 직항이 있는 동남아, 중화권 타겟 시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마이스 유치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