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3호]2018-11-16 08:28

경기관광공사, ‘대민(對民)서비스’ 조직 만들기 박차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가 ‘대민(對民)서비스’ 조직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관광공사 전 직원들은 이달부터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을 위해 전 직원 명찰 패용을 시작했다. 공사는 노조와 함께 이번 명찰 패용에 대해 함께 논의한 후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도로 명찰 패용을 결정했다. 명찰을 단 직원들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매일아침 명찰을 다니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무감이 많이 든다” 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 노조위원장은 “명찰 패용이 조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근 경기도의 주민 대상 명찰 패용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78%가 명찰 패용에 찬성, 행정 신뢰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공사는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만들기를 위해 지난 10월 고위직 청렴워크숍을 실시, 반부패청렴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돌입했다.

유동규 사장은 “대민 업무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명찰 패용이 고객만족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가 솔선수범하여 책임경영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