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4호]2018-11-23 10:23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장 25대 회장에 당선

서울관광의 세계화와 5,000여 회원사 권익 향상에 힘쓰겠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21일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에서 진행된 차기 협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남상만 현 회장<사진>이 대의원 만장일치 추대로 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남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지난 수년간의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관광 공공단체가 된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관광의 세계화와 5,000여 협회 회원들의 가시적 권익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서울관광의 산업적 측면에서 여행업과 호텔, 관광식당, 기념품 등 모든 회원사의 발전 기반을 강화시키고, 서울시와 협력 파트너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설정하는 한편 조직의 대외적인 역량을 키우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국 지자체와 동반 성장을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남 회장은 또한 “협회의 지속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으며, 그 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다해 회원사를 위해 거듭나는 협회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었고, 오늘의 이 충만한 에너지가 회원을 위한 에너지로 증폭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도입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의 별’로 등극시켰고, 관광협회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남 회장의 제25대 협회장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1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