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6호]2018-12-07 08:15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뭉쳤다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관광정책 등 공유
 
 
충청북도는 시·군 관광·축제 담당자,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지역 관광협의회·여행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전남 여수에서 지난 달 29일부터 이틀간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 관광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19년 사업 추진 동향과 충청북도의 관광정책과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업무 등을 공유하며 관광협의회와 여행업계 차원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북 관광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심도 있고 현장감 있는 토론이 진행됐으며 충청북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대해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남지역의 관광정책에 대해 전남도 관광 담당자를 초청해 남도 한바퀴의 관광마케팅 성공사례를 듣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여수의 주요 관광시설 등도 견학해 충북도 관광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관광·여행업계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충청북도와 시·군, 그리고 관광협회 등 민간 단체와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져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더욱더 충북 관광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