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1호]2019-10-02 12:28

서울관광재단, 서울시-광주광역시 공동 광주 팸투어 개최
광주광역시 팸투어 참가자들이 두 번째 방문 장소인 전통문화관 서석당 앞에서 단체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MICE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일환, 지역 상생 목표 추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서울특별시-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SMA 회원사 및 미디어 대상 광주 팸투어 행사가 10월 1일부터 2일, 1박 2일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3일 체결된 MICE 공동마케팅(서울시, 광주시, 서울관광재단,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광주 유니크베뉴 및 팀빌딩 콘텐츠 답사를 통한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 유치 추진과 더불어, 더 나아가 MICE 산업의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MICE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은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MICE 공동마케팅, MICE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그 외 마케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과제로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팸투어 행사는 서울 소재 여행사, PCO,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가 참여하여 광주의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체험하는 등 서울-광주 간 MICE 산업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세계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방문 및 광주국악상설 공연을 관람하며, 전통문화관에서 한복 및 장구 배우기 체험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비롯하여 유니크베뉴 무각사를 방문하고 여러 호텔을 답사하여 광주광역시의 뛰어난 관광, MICE 인프라의 가치를 제고한다.
 
참석자 장영우씨(모션투어&DMC)는 “MICE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까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라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광주 관광, MICE 인프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실제 인센티브 행사 유치 및 진행 시 적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