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4호]2019-10-21 15:02

한-아세안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관광산업 육성 방안 논의
오는 23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 개최
 
 
방한시장 다변화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핵심인 아세안시장 유치 확대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오는 10월 23일(수) 오후 3시,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대강의실에서 ‘한-아세안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아세안 문화관광 포럼을 개최한다.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은 한-아세안 특별 문화관광장관회의(10.23~24, 광주 개최)와 연계해서 개최되며,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사전 부대행사로 201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얀마 호텔관광부 티다르 아에(Ms. Thidar Aye) 차관이 ‘한-아세안의 문화관광 교류를 통한 정책적 협력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 부 남(Vu Nam) 과장의 ‘한-아세안 관광분야 협력 방안’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의 ‘한-아세안 문화관광 교류 확대 정책’에 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정병웅 한국관광학회장을 좌장으로 최병구 문관부 관광정책국장, 제이미 여(Jamie Yeoh) 말레이시아 문화예술관광부 국제협력국장, 카잉 미미 흐툰(Khaing Meemee Htun) 한-아세안센터 국장, 김만진 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심두보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이 ‘한-아세안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아세안 양국간 인적 교류 확대 및 관광산업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일본과 홍콩 방한시장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는 관광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남아 방한시장 다변화 마케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특히 11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과 연계해 ‘아세안 환대주간’을 오는 11월20일부터 12월11일까지 추진하고 정상회담 개최지인 부산관광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