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6호]2019-11-06 15:23

서울관광재단, 대만 가오슝에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연다!

‘2019 타이베이국제여전’ 참가, 대만 관광객 유치 홍보 활동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11월 6일 ‘가오슝 서울관광설명회’를 열고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는 ‘2019 타이베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ITF)’을 통해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방한 대만 관광객 수는 최근 한-대만 항공 노선 증가 등으로 지난 2017년 93만 명, 2018년 112만 명을 넘어서며 대만이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대만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만의 주요 바이어와 미디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신규 관광상품화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11월 6일 가오슝 인디고 루프탑 피어 NO.1 호텔에서 진행되는 ‘가오슝 서울관광설명회’는 서울을 찾는 여행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에 착안하여 ‘서울 테이스티 쇼룸 인 가오슝(Seoul Tasty Showroom in Kaohsiung)’ 이란 타이틀로 진행된다. 서울의 대표적인 호텔, 면세점 등 유관기관 8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의 야경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표적 문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서울시 밤도깨비 야시장’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식, 전통 간식, 다과 체험, 서울 관광지 VR 체험, 한복체험과 같은 다양한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TaiNEX)에서 개최되는 ‘타이베이국제여전(ITF)’에 참가한다. 대만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은 물론 서울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며 기존 관광객뿐 아니라 잠재 관광 층까지 끌어들여 더 많은 여행객이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본부장은 “대만이 한식,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방한 관광을 선도하는 주요 관광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공동 프로모션을 비롯한 다양한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대만 내 서울 관광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