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6호]2019-11-08 13:12

KATA, 여행업무 맞춤형 개인 정보 처리 가이드 배포
실제 여행 업무 반영, 여행사 개인 정보 처리 관심 필요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행정안전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개인 정보 처리 가이드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한 가이드는 일반적인 개인 정보 처리 업무가 아닌 실제 여행 업무를 반영한 것이 큰 특징이며 여행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여행종사자가 처리해야 하는 조치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 여행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여행종사자가 개인 정보 업무를 처리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주요 질의사항을 Q&A로 구성하여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개인 정보 처리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KATA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개인 정보 보호 자율 규제 단체’로 지정되어 회원사를 위한 무료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행사들은 KATA 자율 규약에 가입하고 연 1회 자율 점검을 수행하면 1년간 정기(기획) 점검에서 제외되는 혜택을 받고 있다.
 
개인 정보 업무의 특성 상,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점검을 받게 되는 경우 처분을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시스템에서 소비자의 개인 정보를 취급할 수밖에 없는 여행사로서는 자율 규약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여행사의 규약 가입률 및 자율 점검 수행률이 낮아 여행업종이 지속적으로 점검 대상에 포함되고 있으며 관계기관에서는 제도 운영 자체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KATA는 지난 10월부터 서비스 되고 있는 지원 시스템(www.privacy.go.kr/self/intro.do)을 활용하면 자율 규약 가입 및 자율 점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최근 개최된 KATA 해외여행위원회에서도 개인 정보와 관련하여 처분을 받는 경우 업무적 금전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개인 정보 업무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KATA의 역할을 강조했고 회원사 역시 개인 정보 관련 업무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개인 정보 처리 가이드 내용은 KATA 홈페이지(www.kata.or.kr)-자료실 No.751에서 다운로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