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81호]2019-12-16 15:31

서울시, ‘시티투어버스’ 스마트해진다-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서비스 제공
홈페이지, 모바일웹, ARS, 포털사이트 등 통해 실시간 위치 확인 가능
 
서울시는 기존의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기술을 시티투어버스에 확대 적용하여 서울 관광객을 위한 실시간 버스도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티투어버스는 서울 주요 명소를 이어주는 서울관광 상품으로 실시간버스 도착 정보 제공이 더해져 서울 여행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만든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이용하는 관광 상품으로 고궁, 한옥마을, 강남, 이태원, 청개천 등 주요 명소를 이어주고 있다.
 
서울시는 12월 16일부터 시티투어버스 5개 노선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수집하여 관광객에게 시티투어버스 도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1일 이용권으로 서울의 유명 관광지를 순환 운행하는 버스를 원하는 정류장에서 하차, 관광 후 다음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여정을 계속할 때 다음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서울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홈페이지, 모바일웹, ARS, 포털사이트 앱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티투어버스 도착 안내 서비스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제공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서울시티투어버스, ㈜노랑풍선시티버스)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16일(월)부터 오는 12월 31일(화)까지 모바일 앱(카카오버스, 네이버지도, 서울교통포털)및 모바일 웹(m.bus.go.kr)의 서울시티투어버스의 도착 정보(TOUR01, 02, 03 TOUR11,12 로 검색) 캡쳐 화면을 본인 SNS에 #서울시티투어버스 해시태그를 달아 등록하면 된다.
 
경품은 서울시티투어버스 탑승권 1인 2매(각 운영업체별 10명씩 총 20명)매표소 현장에서 해시태그 및 인증샷 확인 후 선착 순 제공한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은 지난 2018년 기준 1,500만명의 외국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현재 서울시는 한단계 발전된 대중교통 환승체계와 세계적인 IT교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서울시의 앞선 IT교통 기술력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