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6호]2007-09-07 17:09

퀸즈랜드주관광청 워크숍 개최
퀸즈랜드주관광청 워크숍 개최 ‘Queensland on Tour Korea 2007’ 신상품 소개 및 협력 방안 도모 허니문, FIT, 가족여행 등 비즈니스 활성화 기대 퀸즈랜드주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주관하는 ‘Queensland on Tour Korea 2007’ 행사가 지난 5일 웨스틴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퀸즈랜드 관광청이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특별히 서울 외에도 7일 부산에서 동일한 행사가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퀸즈랜드의 유명 관광명소와 리조트, 호텔, 액티비티 등을 포함한 총 17개의 현지 업체들이 참가, 한국여행시장에 관한 지대한 관심을 표했으며 이 중 5곳은 처음 한국을 찾아 자사의 상품을 소개하는 데 치중했다. 이례적으로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퀸즈랜드 워크숍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 관계자들의 높은 참여로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오전과 오후 시간대별로 각각 두 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또한 저녁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습득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퀴즈를 마련, 추후에 당첨자를 공지하고 푸짐한 경품을 선사할 방침이다. 경성원 퀸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 실장은 “올 여름 대한항공의 케언즈 전세기가 85%에 육박하는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성수기 시장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장을 유지했다”며 “하반기에는 투어닷코리아와 함께하는 퀸즈랜드 원정대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디어를 활용한 인지도 확산, 방송 협찬을 통한 지역 노출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이어 그는 “골드코스트의 경우 이미 많은 허니무너들의 방문을 받는 지역이라 다소 식상하다는 문제점에 착안, 앞으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퀸즈랜드주의 새로운 목적지를 발굴하고 홍보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대한항공이 멜버른으로 향하는 하늘 길을 열어 준 것처럼 궁극적으로는 케언즈로 향하는 직항편도 운항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현지 업체는 ▲블레이징새들 ▲코란코브 아일랜드 리조트 ▲드림월드ㆍ화이트워터 월드 ▲골드코스트 공항 ▲골드코스트 관광청 ▲그레이하운드 오스트레일리아 ▲해밀턴 아일랜드 리조트 ▲인터내셔널 비치 리조트 ▲프레이저 아일랜드 ▲론파인 코알라 생츄어리 ▲오션 스피릿 크루즈 ▲레이징 썬더 어드벤처 ▲시로맷 와인 농장 ▲선러버 리프 크루즈 ▲탕갈루마 리조트 ▲북부 퀸즈랜드 관광국 ▲트위드 앤데버 크루즈 등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퀸즈랜드주관광청 한국사무소 02)399-5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