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68호]2006-07-14 09:01

노르웨이의 밤, 파트너사 특별한 초대
노르웨이의 밤, 파트너사 특별한 초대

주한 노르웨이 대사 올여름 임기 완료

노르웨이주정부 및 노르웨이대사관이 한국 파트너사 관계자를 초청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그랜드하얏트서울 리젠시 룸에서 ‘노르웨이 데이 디너’를 개최한 것.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 이외에도 노르웨이와 제휴한 각계각층의 한국 수출입 관련 파트너사까지 총 1백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2년마다 열리는 정기적인 행사로 아릴 브로스타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한국으로 부임을 하게 된 2002년부터 개최됐으며 때마다 획기적인 주제를 가지고 행사가 진행됐었다.

올해 행사는 양국의 산을 주제로 열렸으며 행사장 전체를 노르웨이의 장엄한 산과 우리나라의 금강산을 배경으로 꾸미는 등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나누는 이웃이라는 의미를 담아 관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릴 브로스타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의 국가적, 그리고 사업체의 지원 등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꾸주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한국 내 노르웨이와 한국 관계사 모두 더 많은 활기를 띠며 전진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마술협회 정은선 회장 및 2명의 마술사가 마술 무대를 선보였으며 스웨덴 가수 토힐 시버센의 라이브 무대도 함께 마련돼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노르웨이 데이 디너 행사를 다채롭게 이끌어냈던 주역이었으며 한국과 노르웨이 간의 관광산업에도 큰 힘을 실어주었던 아릴 브로스타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올 여름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