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0호]2020-10-26 11:50

춘천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 운행 재개
26일부터 강원대 및 한림대 유학생 대상 시티투어 재개
코로나19 상황 고려 45인승 버스 20명 탑승으로 제한
  
외국인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춘천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가 다시 시작된다.
 
춘천시는 코로나19에 따라 잠정 중단했던 춘천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를 10월 2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춘천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진행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대학 측의 요청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춘천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를 다시 운행하기로 했다.
 
시티투어는 시청 버스를 이용해 진행되며, 김유정 레일 바이크 체험 이후 남이섬을 방문하는 코스다.
 
참가 인원은 200명 가량으로 26일과 오는 29일에는 한림대 학생, 30일과 31일, 11월 6일에는 강원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45인승 버스 한 대당 20명이 탑승할 예정이며 발열 체크와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 행사는 매년 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향후 춘천을 다시 방문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