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0호]2020-10-29 10:38

관광 분야 소비할인권 재개 따른 관광업계 수용태세 강화

관광협회중앙회, 오는 30일부터 관광지 특별 방역 점검 실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관광 분야 소비할인권 재개에 따라 관광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광사업체 수용태세 강화에 나선다.
 
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10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유관기관에 공문을 보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른 정부의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 재개를 건의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0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중단되어 있던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및 숙박‧여행 할인권 제공 사업의 순차적 재개를 발표했다.

이에 관광협회중앙회는 국민들의 안전한 국내여행과 여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지역관광협회와 함께 주요 관광지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윤영호 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 재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국내관광마저 완전히 무너지면, 코로나19 종식 후 국제관광 등 우리 관광산업 생태계를 복원할 수 없다”며 “이번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과 숙박‧여행 할인권의 재개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관광사업체의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