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0호]2020-11-03 11:37

부산 국내 최초 관광 뉴딜사업 <스마트 관광게임> 시범 운영
‘스마트 관광게임’부산타워 시범 운영 사진 자료 <사진출처=부산관광공사>

부산타워, 스마트관광게임과 함께 디지털 복합 체험공간 재탄생
부산관광공사, 오는 13일까지 관련 기업과 공동으로 시범 운영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인터렉티브 콘텐츠 전문기업 ㈜와이드브레인과 실내 지도(측위) 기술을 보유한 ㈜다비오와 함께 부산의 새로운 관광 뉴딜사업으로‘스마트 관광게임’을 개발해 지난 11월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시범 운영되는‘스마트 관광게임’은 그동안 야외에서 진행되었던 AR 게임과는 다르게 실내에서도 측위가 가능한 국내 기술과 부산 대표 관광지를 접목한 최초 시도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시범 운영 장소는 부산 원도심의 대표 관광지인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에서 진행된다. 타워 이용 고객에 한해 현장에서 지원하는 태블릿으로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간단한 조작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체험할 수 있다. 게임 중 제공되는 돌발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선착순으로 즉석에서 기념품을 증정한다.
 
부산타워 운영사인 씨제이푸드빌은“타워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부산의 다양한 관광 거점이 디지털 복합 체험공간으로 탄생하길 바란다”며“향후 위치 기반 AR을 통해 쇼핑, 광고 등의 영역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시범 운영 이후 관계자들과 공동으로 보물 찾기 미션 게임, 스토리투어, 혼행·온택족을 위한 관광 안내형 서비스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라며“본 사업 진행 시 개인 스마트폰으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여 본격적으로 스마트 관광 융·복합 서비스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