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20호]2020-11-03 11:51

부산시-부산관광공사, 관광사업체 200만 원 지원 사업 확대 실시
참가 업체 신청 오는 11월13일까지 접수 연장 및 신청 조건 완화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2020 부산 관광업계 사업 지원 프로젝트’참가 지원을 기존 10월 30일 마감에서 오는 11월 13일까지 접수 기간 연장과 신청 조건을 완화하여 사업 지원을 확대 모집한다.
 
대상은 정부의 소상공인‘새희망자금’지원에서 제외된 연 매출 4억 원 초과 30억 원 미만의 소규모 부산 소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진흥법 및 시행령 제2조(여행업, 호텔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 편의시설업 등)에 따라 등록된 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관광업을 운영하고, 지난해 대비 평균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기존 50%에서 30% 조건 완화)한 업체에 한하여 심사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그간 부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계의 많은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며“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는 많은 관광업체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접수 기간 연장과 신청 조건의 완화를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