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2호]2021-03-05 10:24

카약, 국내 항공권, 화요일 출발이 가장 싸다!

지난해 국내 항공권 검색량 전년대비 약 11% 급상승
제주도 해외여행 대체지로 인기, 노선 검색 서울-제주 1위
편리한 여행 계획 도움 주는 가격 예측&마이트립 기능 눈길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어려워진 해외여행을 대신해 국내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지난해부터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세계를 선도하는 여행 검색 엔진 카약(www.kayak.co.kr)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대비 2020년의 국내 항공권 검색 비율은 약 11% 상승했다. 이처럼 국내여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카약이 최근 3개월 치의 국내 항공권 검색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합리적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
 
국내선 항공권, 화요일 출발 가장 저렴 ? 금요일 출발 가장 비싸

카약이 최근 3개월 동안(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의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화요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은 가장 비쌌다. 도착 항공권의 경우, 화요일과 수요일 도착이 가장 저렴했다.

요일별 항공권 검색량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이 가장 검색을 많이 하는 요일은 금요일이었다. 반면, 수요일은 검색량이 가장 저조했다. 또한, 왕복 노선 검색 비율이 53%로 편도 노선 비율보다 소폭 높았다. 카약은 평균적으로 왕복으로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이 편도로 2매 분할 예매하는 것보다 더욱 저렴하다며 왕복 예매를 추천했다.
 
 
부동의 1위 도시 제주도 갈 땐 ‘화출목도’ 기억하세요

최근 3개월동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노선은 단연 ‘서울-제주’ 노선이었다. 서울-제주 노선은 일 평균 탑승객이 4만8,000명일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내선 노선 1위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해외여행 대체지로 제주도를 선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카약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화요일에 출발할 것을 추천했다. 서울-제주 노선을 각각 편도로 분석해보면 서울발 제주행 항공편은 주 초반인 월/화요일이 가장 저렴했고, 제주 발 서울 행 항공편은 목요일 출발이 가장 최저가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제주 노선을 숙박 일수 별로 분석했을 때는 통상 2박 일정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화출목도(화요일 출발, 목요일 도착)’ 일정을 기억하자.
이외에도 서울-제주 노선에 이어 검색량이 많았던 편도 노선은 ‘부산-제주’, ‘대구-제주’, ‘부산-서울’, ‘제주-서울’ 순이었다.
 
스마트한 기술 기반의 서비스로 똑 소리 나게 항공권 구입하자!

한편, 카약은 최신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여행 시 합리적인 구매와 편리한 일정 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격 예측’ 기능은 검색일 기준으로 7일이내에 항공권 요금의 상승 및 하락 가능성을 추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구매 예정인 항공권이 검색일 기준 이틀 뒤 1만 원 가량 하락할 경우 ‘2일 후 1만 원 하락할 전망’이라고 안내되어 가격 비교에 매우 효과적이다.

카약의 여행 도우미 기능인 ‘마이트립’은 여행일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카약 웹사이트 내 본인의 이메일을 연동시키면, 예약 내용을 바탕으로 여행일정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체크인, 항공편 상태, 탑승구 변동 등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 여정을 공유해 함께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