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9호]2021-05-11 11:45

특성화고 개발 인재 양성, 손 맞잡는다
숙박 스타트업 ‘온다’ x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산학 협력 체결

스타트업 ‘온다’-‘미림마이스터고’, 산학 협력 및 채용 약정 협약 체결
채용 연계 약정, 산업 수요 맞춤 교육 과정 개발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숙박 B2B 스타트업 ‘온다’가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이하 미림마이스터고)’와 창의적 IT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및 채용 약정 협약(MOU)을 맺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고교생들에게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능력을 길러주고, 실제 취업까지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온다’는 ‘미림마이스터고’와 긴밀히 협력해 실무 과목들과 연계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 기술 교육 지원은 물론,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콘텐츠 및 IT 인프라를 교육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산업 수요 맞춤 교육과정 개발,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 연구, 특강 및 현장 실습 연계, 재학생 및 졸업생 채용 연계 약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 걸쳐 손을 잡는다.
 
오는 12일은 산학 협력의 첫 행보로 ‘온다’가 ‘미림마이스터고’에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온다’ 회사 및 사내 문화, 업무에 대한 안내 후 사전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 면접이 이어진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개발자의 목표를 가진 ‘미림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무 교육부터 취업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학생과 회사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다’는 개발자 출신 CEO부터 10년이 넘는 베테랑 개발자,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개발자까지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숙박시장의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 741억 원, 매출 51억 원을 기록한 ‘온다’는 숙박 상품 판매 중개(GDS), 숙박 관리 시스템(PMS), 객실 위탁 판매(GSA) 사업을 전개하며 숙박 올인원(All-in-one)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