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0호]2021-10-13 10:27

싱가포르항공, 한국-싱가포르 노선 자가격리 없는 항공편 운항

오는 11월 16일부터 운항,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자유여행 가능
 
싱가포르항공은 한국-싱가포르 양국간 자가 격리 없이 비행할 수 있는 여행안전권역 (트래블 버블, 싱가포르는 Vaccinated Travel Lane, VTL) 항공편을 인천 출발 기준 오는 11월 16일(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지난 9월, 반다르 세리 베가완, 프랑크프루트, 뮌헨 노선이 여행안전권역 합의로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19일부터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코펜하겐, 런던, 로스앤젤레스, 밀라노, 뉴욕, 파리 및 로마 노선에도 여행안전권역 합의에 따라 항공편 운항을 예정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서울을 포함하여 총 14 개 도시에 여행안전권역 합의에 따른 항공편을 확대 운항할 계획이며, 향후 추가될 도시들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 스쿠트항공은 오는 10월 20일부터 싱가포르-베를린 노선에 여행안전권역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여행안전권역 합의에 따라 항공편을 운항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싱가포르가 해당 협정을 체결한 브루나이, 독일,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및 미국이 포함된다.
 
이번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 합의로,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싱가포르 여행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경유하여 싱가포르항공그룹 네트워크 내 59개의 목적지로 편리하게 환승하여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싱가포르항공 리릭신(Lee Lik Hsin) 수석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 Commercial)은 "싱가포르가 더 많은 국가들과 코로나19 백신 트래블 레인 협정 체결을 확대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 및 해외여행을 갈망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자가격리 없는 해외여행을 위한 모든 조치를 지원하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의 증가와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건강 및 안전 조치에 대한 확신은 주요 항공 허브로써 창이국제공항의 안전하고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하도록 할것이다” 라고 말했다.
 
싱가포르항공은 품격있는 기내 좌석과 서비스 (https://www.singaporeair.com/ko_KR/kr/flying-withus/)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과 편리하고 안전한 비행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건강 및 안전 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싱가포르항공 케어 (https://www.singaporeair.com/ko_KR/kr/travel-info/covid19-measure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