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2호]2007-10-19 14:39

대한항공, 신규 노선 개설 잇따라
대한항공, 신규 노선 개설 잇따라 멜버른, 치앙마이 등 연이어 취항 대한항공이 여행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세계 곳곳으로 항공 노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22일부터 호주 제 2의 도시 멜버른을 운항하는 것은 물론 29일부터 태국 치앙마이 역시 잇따라 신규 취항한다. 인천-멜버른 노선은 2백96석 A330항공기가 주 3회(월/수/금) 운항되며, 동일한 기종이 투입되는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주 4회(월/화/금/토) 운항된다. 멜버른은 대한항공이 시드니, 브리즈번에 이어 호주에 세 번째로 취항하는 도시로 독특한 생활양식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또 태국 방콕에서 북쪽으로 7백km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태국 고유의 문화가 조화를 이뤄 ‘북방의 장미’로 불리는 가족 휴양지의 최고 목적지다. 대한항공 측은 “여행객의 다양한 수요 특성에 맞춰 새로운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것”이라며 “스카이팀 회원의 노선망 활용 및 타 항공사들과의 공동운항 확대 등으로 전 세계 도시들을 촘촘히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