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2호]2021-11-03 10:28

에미레이트항공, 몰디브 관광부와 손잡고 <관광산업 회복 지원> MOU 체결
‘2020 두바이엑스포’ 에미레이트 파빌리온에서 에미레이트항공과 몰디브 관광부가 ‘몰디브 관광산업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압둘라 모숨 몰디브 관광부장관,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몰디브 대통령, 아메드 쿠리 에미레이트항공 서아시아?인도양지역 수석부사장, 셰이크 아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에미레이트그룹 회장 겸 최고 경영자, 토입 모하메드 몰디브 관광청 청장.
 
몰디브 관광 개발 사업 지원 및 무역/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
  
에미레이트항공이 몰디브 관광부와 손잡고 ‘몰디브 관광산업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 두바이엑스포’ 에미레이트 파빌리온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셰이크 아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에미레이트그룹 회장 겸 최고 경영자와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몰디브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업무협약서는 아메드 쿠리 에미레이트항공 서아시아?인도양지역 수석부사장, 압둘라 모숨 몰디브 관광부장관, 토입 모하메드 몰디브 관광청 청장이 서명을 진행했다.
 
에미레이트항공과 몰디브 관광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몰디브 관광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무역 및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1987년 몰디브에 첫 취항해 현재 주 28회 운항하고 있다. 특히 2021년 1월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100여 개 도시 약 17만 명의 승객을 몰디브로 수송하며,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수의 몰디브 행 여객기를 운항했다. 이외에도, 에미레이트항공은 화물 운송 등을 통해 몰디브와 주요 시장 간 무역 증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서 셰이크 아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에미레이트그룹 회장 겸 최고 경영자(오른쪽)와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몰디브 대통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메드 쿠리(Ahmed Khoory) 에미레이트항공 서아시아-인도양지역 수석부사장은 “34년 이상 운항하며 에미레이트항공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몰디브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몰디브와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압둘라 모숨(Abdulla Mausoom) 몰디브 관광부장관은 “올해 1,000편 이상의 몰디브행 항공편 운항을 통해 17만 명의 승객을 수송한 에미레이트항공은 국가 관광 활성화에 있어 아주 소중한 파트너”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전 세계 나라들과 몰디브를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에미레이트항공은 최근 세이셸 관광청과 세이셸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전 세계 여러 국가가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국경을 개방함에 따라 점차 네트워크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현재 약 120개 도시로 여객 서비스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