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3호]2021-11-10 10:52

델타항공, 온라인 입국 지원 서비스 확대 통해 간편한 미국 여행 지원

델타 플라이레디 통해 미국 항공편 승객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태 인증 가능
항공편 예약, 체크인에 필요한 백신 접종 이력 및 입국 조건 확인 프로세스 간소화
 
델타항공은 델타 플라이레디(Delta FlyReady) 디지털 솔루션 도입 및 델타 디스커버 맵(Delta Discover Map) 온라인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여행 계획 및 준비 과정을 한층 더 간소화했다. 미국이 외국여행객의 입국을 승인하며 연말 여행객 숫자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항 내 대기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8일부터 델타항공 미국행 국제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공식 홈페이지 내 델타 플라이레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 및 인증할 수 있다. 미국 정부 지침에 따라 미국 입국 시 외국여행객은 해당 서류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델타 플라이레디 서비스는 지난 여름부터 미국 국내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도입되었으며,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신규 규정을 반영해 의료 증명서 등 최신 미국 입국 요건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이미 수많은 여행객이 편의성을 인정한 델타항공의 반응형 지도찾기 서비스인 디스커버 맵 역시 새롭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델타항공 론다 크로포드(Rhonda Crawford) 글로벌 유통 및 디지털 전략 수석 부사장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미국으로 돌아와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재회하며 여행의 기쁨을 누릴 것이라고 예상한다. 국제 여행 방식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으나, 고객의 목소리에 경청하며 고민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정보에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맞춤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델타 플라이레디(Delta FlyReady)로 알아보는 입국 요건
올여름 초, 버진 애틀랜틱항공(Virgin Atlantic Airways)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인 델타 플라이레디 서비스는 원활한 국제여행 재개와 함께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델타항공의 모범 혁신 사례이다.
 
델타 플라이레디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공식 홈페이지(delta.com) 상단의 나의 여행(My Trips) 탭을 클릭하거나 플라이 델타(Fly Delta) 모바일 앱을 통해 델타 플라이레디 서비스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취항지의 입국 요건과 출국 사전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 관련 입국 필수 요건 충족이 확인되면, 출국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사인이 탑승권에 표시된다.
  
델타 디스커버 맵(Delta Discover Map) 신규 업데이트 통해 맞춤형 여행 일정 설계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델타항공 여행 일정 기능인 델타 디스커버 맵이 맞춤형 여행 콘텐츠 기술 공급업체, 스마트벨(Smartvel)과의 제휴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다. 개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등 의료 관련 입국 요건 필터 기능을 활용해 여행 가능한 목적지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국가 및 지방 정부 기관의 데이터를 기반하여 델타 디스커버 맵이 세심하게 선정한 여행 지도뿐만 아니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데이터를 활용해 여행에 필요한 사전 충족 요건들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델타 디스커버 맵은 필터 기능을 통해 고객이 희망하는 지역별로 목적지를 보여주거나 해변, 도심 등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여행지를 제안하며 방문 가능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 도입 시기가 1년이 지난 현재, 델타항공 고객은 델타 디스커버 맵이 제안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수시로 변하는 입국 제한 조건, 지역 보건 당국의 규제, 국제 여행에 필요한 제출 서류 및 양식 등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