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69호]2022-03-08 10:25

가장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 로바니에미
로바니에미 관광청 마케팅 디렉터 사나(Sanna Karkkaine)
 
늦은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라플란드, 여행의 자유와 삶의 변화 경험케 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위기가 닥친 지금 전세계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평화를 위한 공동의 염원을 갖고 있다.
 
로바니에미는 해외여행자들에게 로바니에미와 핀란드 라플란드를 소개하는 핵심 주체로서 전쟁이라는 새로운 위기 속에서 로바니에미로의 여행과 안전에 대한 소식을 전해 왔다. 로바니에미의 국경은 여전히 조용하고 핀란드는 군사적 위협을 받고 있지 않다. 로바니에미는 여전히 여행의 자유,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늦은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라플란드
 
핀란드인들은 늦겨울에 해당하는 지금 이 시기가 라플란드 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고 말한다. 로바니에미에는 4월까지 눈이 내리고 어떤 곳은 5월에도 눈이 남아 있다. 오로라 역시 4월 초까지 계속된다. 1월 중순부터5월까지 라플란드에서는 정통 북부의 경험을 하고 반짝이는 눈밭이나 눈 덮인 나무의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다. 햇살이 눈부신 눈 덮인 겨울은 라플란드의 독특한 문화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스노슈잉과 얼음 낚시를 하고 전통적인 핀란드 사우나를 즐기기 제격이다.
 
로바니에미의 아크틱 스노우호텔(Arctic SnowHotel)과 같은 라플란드의 정취가 가득한 호텔이나 오로라 이글루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늦은 겨울 핀란드 라플란드를 방문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오로라다. 머무는 기간이 길수록 북극광을 만날 기회는 많아진다.
 
 
 
코로나 19 이후 더욱 중요해진 여행자보험
 
로바니에미시는 자가 격리 조치를 중단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도 더 이상 감염자 추적 전화를 받지 않게 됐다. 이는 로바니에미 시민뿐만 아니라 여행자에게도 적용된다. 로바니에미 관광청 마케팅 디렉터 사나(Sanna Karkkaine)는 “여행자의 책임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가능한 밀접 접촉을 피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숙박을 준비해야 한다”며, “여행자가 로바니에미에서 코로나에 걸리면 자비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가 양성이면 여행자는 최소 5일 동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중증의 경우 여행자는 현지 응급실에 연락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