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68호]2006-07-14 10:03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레종 도뇌르' 훈장 수훈
이종희 대한항공 이종희 사장이 지난 5일 프랑스 정부로부터 국가 최고 훈장인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이종희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소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필립 티에보 주한 대사로부터 레종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다. 프랑스 대사관측은 “국제 동맹체 스카이팀 활동을 통한 한불 협력을 비롯하여 세계 항공시장에서 양국간 경제 협력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훈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종 도뇌르 훈장은 ‘영광의 군단’이란 의미를 지닌 프랑스 국가 최고 훈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지난 2004년 이 훈장 가운데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인 레종 도뇌르 코망되르를 수상한 바 있다. 레종 도뇌르는 일반적으로 코망되르, 오피시에, 슈발리에 등 3개 등급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