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광객 유치 위해 강원관광설명회 가져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중국과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관광세일즈를 실시한다.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일즈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관계 공무원과 도립예술단, 도내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동하고 도쿄 및 오사카 현지 여행업계자 1백50명을 초청, 강원도 관광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도쿄의 유명 여행사인 긴키니폰투어 리스트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추진, 양양공항 활성화 및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JTB가 기획 중인 2008년 한·일 교류의 해 기념행사 ‘한풍검정 그랑프리’의 강원도 유치를 위해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김 지사의 이번 일본 방문에서는 설명회 뿐 아니라, 도내 관광객 유치 및 관광 발전에 기여한 현지 여행사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강원도는 향후 중국과 동남아 3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및 일본 등 관광세일즈 결과를 토대로 관광시장의 지역별 특성을 분석하고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