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4호]2007-11-02 17:44

[히데시마 류스케] 규슈관광추진기구 부장
“로하스 규슈 내세워 한국관광객 유치 주력” 히데시마 류스케 규슈관광추진기구 해외 유치본부 부장은 “규슈관광추진기구는 규슈 지역이 하나가 돼 동아시권 대도시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에 관련 기업끼리 설립한 기구”라고 소개했다. 히데시마 부장에 따르면, 규슈관광추진기구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나라를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특히 한국관광객이 규슈를 찾는 외국인관광객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온천과 골프를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해왔다. 히데시마 부장은 “올해는 ‘로하스 규슈’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고객 유치활동에 전념 중”이라면서 “로하스 규슈는 기존의 규슈 관광에 릴랙스(relax), 헬시(healthy), 뷰티(beauty) 등 젊은 여성들이 주목할 만한 테마가 덧입혀져,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규슈 여행으로 초대하며 한국에서 경제력을 갖추고 있는 젊은 한국여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저렴함을 앞세워 여행의 질은 고려하지 않은 관광이 아닌, 수량이 풍부한 온천 및 세심한 서비스, 아소에서의 승마 체험, 나가사키의 이국적인 경관 등으로 ‘마음의 위로’가 되는 진정한 웰빙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규슈에 위치한 7개현이 각각 로하스라는 이름을 갖고 개별적인 활동에도 나서게 되며 향후 세미나와 상담회 및 미디어 교류를 통해 홍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