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5호]2007-11-09 10:03

영남에어 부정기항공 면허 취득
영남에어 부정기항공 면허 취득 제주ㆍ한성항공 이어 세 번째 저가항공사 빠르면 내년초부터 영남권 중심 운항 영남에어(대표 오병훈)가 부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해 국내에서 3번째 저가항공사가 탄생했다. 영남에어는 지난 5일 건설교통부로부터 항공사 설립 요건을 충족해 부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빠르면 내년초부터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남에어는 포커-100 기종 1호기를 도입했고 내년 1월중에 2,3호기를 도입해 부산과 대구를 중심으로 영남지역 항공사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영남에어는 1호기를 내년 2월 부산-제주노선에 우선 투입하고 2,3호기는 김해-제주, 대구 -제주, 김포-제주 등 3개 노선에 취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에어는 직원 1백20여명으로 안전성과 정시성을 항공사의 기본을 지키는 것으로 삼고 대형 항공사 수준의 항공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거품을 뺀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고객 가치를 창출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에는 저가항공사로 한성항공과 제주항공이 면허를 취득해 국내선에 주로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