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5호]2007-11-09 10:21

콜로라도관광청, 기자간담회 개최
“사계절 여행 목적지의 무한한 매력”

콜로라도관광청, 기자간담회 개최


일 년 사계 중 어느 시기에 방문하더라도 탁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목적지 ‘콜로라도(Colorado)’가 한국시장의 문을 힘차게 두드렸다. 콜로라도관광청은 지난 달 26일 조선호텔 2층 바이올렛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콜로라도에 관한 지역 및 관련 업체 소개와 비디오 프리젠테이션, Q&A 등을 실시, 콜로라도가 지니고 있는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전달했다.

미국 남서부에 위치한 콜로라도는 미국 내에서 8번째로 큰 주로(면적 166.794㎢) 로키산맥을 기반으로 한 지형이 높은 도시. 특히 3백16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가 자리한 것은 물론 최대 규모의 온천, 세계 최고의 레일, 최신 스포츠의 천국, 북미 최고 모래 언덕 등반, 고고학 유적지 등 다양한 지역적 특색과 함께 풍부한 관광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예술박물관, 영화제,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페라 등 다채로운 예술문화의 천국으로 방문객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콜로라도는 11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스키 및 스노보드와 같은 겨울철 스포츠를 위한 목적지로도 각광받고 있는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자그마치 3만3천에이커 규모의 스키장과 3백3개의 리프트 등을 갖추고 있다.

트레이시 더 햄 콜로라도관광청 국제 프로모션 담당 이사는 “오는 2008년 미국 노비자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콜로라도를 찾는 한국관광객 역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장 적절한 시기에 맞춰 콜로라도를 한국에 소개하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는 인사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완벽한 쇼핑환경, 최고급 레스토랑, 역사 문화, 아웃 도어 등 콜로라도는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곳곳에 마련해 놓고 있다”고 강조하며 더 많은 한국관광객이 콜로라도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