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2호]2022-06-27 11:52

미얀마국제항공, 인천-양곤 노선 주 3회 운항으로 증편
미얀마항공, A320 XY-ALJ Aircraft
 
오는 7월부터, 매주 화·수·금 주 3회 정규편 운항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입국 가능한 미얀마, 입국 절차 대폭 간소화
  
미얀마 최대 항공사, 미얀마국제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이 오는 7월부터 미얀마 양곤-인천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
 
지난 6월까지 주 2회로 운항되던 일정에 1회가 추가되어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운항이 확정된 것이다. 이는 올해 미얀마 양곤-인천 노선의 정규편 운항이 시작된 지난 4월 26일 이후 약 두 달만의 증편 결정으로 여행자들의 여행 계획 설정이 보다 편리해질 예정이다.
 


양곤 도심 한복판의 술레 파고다.
 
더불어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고자 오는 7월 17일(일)과 7월 31일(일)에 추가 운항을 결정하며, 미얀마국제항공은 7월에만 총 14편의 여객 항공편 운항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적용될 미얀마국제항공의 정규편 운항 일정은 아래와 같다
 
 
 
<인천-양곤 정규 운항 일정>
 
더불어 지난 6월 15일부터 한국여행자의 미얀마 입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2차 완료자의 경우 미얀마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없이 백신 접종증명서만 준비하여 미얀마에 입국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미얀마 입국 또한 가능하지만, 이 경우 미얀마 도착 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시행한 RT-PCR 검사의 영문 음성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미얀마 도착 직후 공항에서 시행하게 되는 코로나19 검사가 신속항원검사(RAT)로 완화되며, 검사 결과 확인을 위한 대기 시간이 최대 24시간에서 약 1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검사 결과 대기를 위한 1박의 격리 의무가 없어졌다.
 
 
미얀마 입국 시 유효한 코로나19 백신 종류로는 시노백,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시노팜, 스푸트니크V, 스푸트니크 라이트, 코백신, 미얀코팜, 누박소비드, 코보백스, 코르베백스가 있다. 단,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인 12세 미만 유아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동반 입국이 가능하다.

미얀마 양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얀마국제항공은 그룹사인 에어KBZ와 함께 미얀마의 가장 큰 항공 그룹을 이루고 있다. 인천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을 잇는 노선을 비롯해 헤호, 시트웨, 만달레이, 차잉통 등 미얀마 국내 18개 목적지를 연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선보이며 한국에서 미얀마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여행객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미얀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4월에만 인천을 포함한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총 9개의 국제 노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며 엔데믹(풍토병)을 대비하고 있다.
 
※ 한국여행자의 미얀마 입국 필수 서류 ※
 
1. 코로나19 영문 백신 접종증명서(미얀마 입국 최소 14일 이전에 2차 접종 완료 필수).
* 만 12세 미만 유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보호자와 동행 시 면제.
 
2. RT-PCR 검사 영문 음성확인서(미얀마 도착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 시행).
* 만 6세 미만 유아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2차 완료자는 면제.
* 양곤-인천 비행 약 6시간 소요.
 
3. (미얀마 자국민이 아닌 경우)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보험사에서 발행한 여행자보험증서.
* 신청 링크: https://bit.ly/PurchaseYourInsurance.
 
4. Health Declaration Form 작성: 기내에서 제공하며, 작성 후 입국 시 제출.
 
5. 현재 미얀마 내 의무 신속항원검사 횟수는 총 2회.
미얀마 도착 직후 검사 1회, 한국 귀국 48시간 이내 검사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