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2호]2022-06-29 11:22

코로나로 상실한 관광인력, 일자리 <매칭>으로 지원
관광기업 미니 잡페어 행사 포스터.
 
관광공사 29일, ‘2022 제1차 관광기업 미니 잡페어’ 개최
“여행수요 회복시기 관광업계 채용 지원과 일자리 창출 기대”
 
최근 여행수요는 점차 되살아나고 있으나, 이에 대응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미니 잡페어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상용)는 관광ㆍ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회장 이대성)와 함께 6월 29일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에서 ‘2022 제 1차 관광기업 미니 잡페어’를 개최한다. 미니 잡페어는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를 한국관광공사에서 업계와 상호 연결해주는 장으로, 이번 행사는 호텔 및 리조트 부문에 맞춰 실시한다.

참여사는 서울드래곤시티, 소피텔 앰배서더서울, 캔싱턴호텔&리조트, 안다즈, 해비치호텔&리조트, 이비스앰배서더수원, 포시즌스호텔서울, 제주신화월드 등 총 8개 업체로 객실 예약, 식음료, 조리, 고객 서비스, 시설 운영 등 분야별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업체들은 지난 23일까지 지원한 170여 명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총 98명 지원자들을 선정했고, 이번 행사에서 면접 전형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당일 행사장에서 참여자들을 위해 관광일자리센터 및 관광전문인력 포털 ‘관광인’ 안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적성 및 스트레스 진단검사 부스를 마련했고, 서울고용센터와의 협업으로 구직자 대상 고용지원제도 안내 등도 실시한다.
 
박영희 한국관광공사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은 “작년 1차 미니 잡페어 대비 올해 신청자 수가 2배 이상 늘어 채용 수요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의 관광업계 취업 수요도 높아졌음을 체감했다”며, “올 연말까지 여행업, 마이스업 등 채용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구인-구직 매칭 행사를 2회 추가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