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5호]2007-11-09 10:36

롯데관광개발, 개발 분야로 영역 확대
롯데관광개발, 개발 분야로 영역 확대 용산국제업무지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드럼허브 컨소시엄 2대 주주로 참여 눈길 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이 지난 2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코레일의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발표에서 삼성물산-국민연금의 ‘드림허브(Dream Hub)’ 컨소시엄으로 참여, 우선 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롯데관광개발이 참여한 삼성물산-국민연금의 ‘드림허브(Dream Hub)’ 컨소시엄은 ‘세계도시의 꿈이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 아래 ‘IT, 금융, 관광’의 3대 축을 중심으로 국제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및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일류의 핵심 관광명소 개발을 통해 국민관광 경쟁력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부지의 계획 및 건설, 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드림허브컨소시엄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코레일 부지에 대한 토지가격 8조원을 조달하여 총 투자비 약 28조원을 투입해 면적 3백만㎡에 이르는 세계도시의 꿈이 만나는 드림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삼성물산-국민연금 ‘드림허브(Dream Hub)’ 컨소시엄 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철도공사의 29.9% 지분 다음으로 민간 사업자 중 최대인 15.1%의 지분(2대 주주)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이 사업 참여를 위해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한도를 각각 1천5백억원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을 하는 등 준비 작업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