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8호]2006-09-22 10:29

대한항공, 체코항공과 17개 노선 코드셰어
유럽 하늘 길을 더욱 넓게 쓴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스카이팀 회원사 체코항공과 프라하를 거쳐 방문할 수 있는 17개 유럽 노선에 대해 코드셰어(편명공유)를 체결했다.

이번 코드셰어 체결은 상대 항공사의 모든 좌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세일(Free Sale) 방식으로 한국에서 출발해 프라하를 거쳐 유럽 지역을 오가는 승객들은 대한항공 예약센터를 통해 보다 편하고 폭넓게 이용할 수가 있게 됐다.

체코항공과의 코드셰어로 새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 노선은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베를린, 코펜하겐, 뒤셀도르프, 에든버러,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런던, 스탠스테드, 마드리드, 맨체스터, 뮌헨, 오슬로, 스톡홀름, 바르샤바, 취리히 등 17개 도시. 단, 반드시 서울-프라하 노선을 경유해서 여행해야만 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총 22개 외국 항공사와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스카이팀 회원사 및 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포괄적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와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