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0호]2022-10-07 10:19

에어서울, 일본 다카마쓰 노선 운항 재개


재 운항 기념 특가 ‘왕복 총액 21만 원대’부터 판매
11월23부터 주 3회 운항 ‘일본 지방도시 운항 재개 항공사 최초’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오는 11월 23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난 2020년 3월 부로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중단한지 약 1,000일 만이며,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제외하고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이 열리는 것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재 운항을 기념해,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11만1,700원부터, 왕복 총액은 21만5,000원부터이며, 위탁수하물(1PC)도 무료로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다.
 
또한, 에어서울의 인천-다카마쓰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은 현지 리무진 왕복 티켓과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쿠폰북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우동의 본고장, 예술의 섬 등으로 알려진 다카마쓰는 코로나19 이전까지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며 에어서울이 주 7회 운항까지 증편했던 일본의 대표적 소도시 여행지”라며, “다카마쓰공항은 일본 정부로부터 국제선 운항이 가능한 10개 공항 중 하나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조기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오는 11월23일부터 주 3회(수, 금, 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