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0호]2022-10-11 10:48

​중국남방항공, 오는 23일부터 주 4회 증편 운항
<사진제공=중국남방항공>
 
인천-심양 주 2회 증편, 인천-대련 주 2회 운항 재개
  
중국남방항공은 한·중 양국 간의 증편 협의에 맞춰 중국 주요 동북 노선에 대한 증편을 결정했다.
 
선양(심양)은 오는 10월 23일부터 주 2회(매주 화, 일)추가로 운항한다. 다롄(대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주 2회(매주 월, 목)로 2년 8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이 외에 광저우(광주)는 주 1회(매주 목), 선양은 4주에 1회 운항하고 있다.
 
중국남방항공은 지난 2019년 하계 스케줄 기준으로 중국 노선을 주간 총 141회 운항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방역 정책으로 운항이 제한되면서 현재는 주 1회 운항 중이다. 이번 증편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의 운항률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관리와 더불어 한중 노선의 여객 운항 재개를 적극 추진하고 조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