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1호]2022-10-28 11:00

에어서울, 오사카‧후쿠오카 운항 재개, <일본 노선 대폭 확대>

에어서울 항공기.
 
오는 10월 30일 오사카‧후쿠오카 운항 시작, 도쿄(나리타) 증편
일본 노선 증편 기념 특가, 왕복 총액이 17만원대부터 판매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겨울 시즌을 맞아, 일본 노선 운항을 크게 확대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두 노선 모두 하루 한 편, 주 7회 운항으로 시작하며, 인천-오사카는 오는 11월 21일부터는 각각 하루 두 편씩 주 14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역시 오는 10월 30일 부로 주 7회로 증편하며, 11월 21일부터는 주 14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23일에는 인천-다카마쓰 노선에 재 취항한다.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 노선이 재개되는 것은 국적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 증편을 기념해, 지난 27일부터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왕복 총액이 ▲인천-후쿠오카 17만9,400원~, ▲인천-다카마쓰 18만5,0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23만1,800원~, ▲인천-도쿄 28만1,1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의 무비자 입국이 재개 되고난 후 일본 노선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연말에는 일본 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일본 노선 취항 및 증편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