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로 더욱 편리하게!

부흥항공이 오는 12월27일부터 1월27일까지 매주 2회(목, 일요일) 부산-까오슝 직항전세기를 운항한다.

이번 까오슝 전세기 운항기종은 A321로, 비즈니스석 12석과 이코노미석 1백70을 갖추고 있으며, 운항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GE6511편 부산에서 21시 출발, 22시30분 까오슝 도착, GE6512편 16시30분 까오슝 출발, 20시 부산 도착이다.

부흥항공 한국지점 관계자는 “지금까지 직항편이 없어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과 까오슝의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다”며 “이번 운항을 계기로 양도시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세기 운항의 성과를 지켜본 후 결과가 좋으면 내년 하반기부터 부산-까오슝 노선을 정기운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까오슝 전세기 상품 주요 판매 업체는 롯데관광, SK투어비스, 레드캡투어, 현대드림투어, 허브투어 등이며, 부흥항공은 부산-까오슝 운항 이외에도 오는 12월22일 대구-타이베이 1회, 12월29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매주 2회(화, 토요일) 대구-타이베이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또한 12월20일부터는 전남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운항해 이번 겨울 대만과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사진설명=부흥항공 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