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8호]2007-11-30 14:30

US항공, 7번째 대서양 횡단 신규 루트 신설
오는 2008년 필라델피아-런던 취항 개시 US항공이 이르면 내년 초부터 런던 히드로(Heathrow) 공항으로의 취항을 개시한다. US항공은 2008년 3월 29일부터 필라델피아-런던 구간 운항을 예정해 놓고 있으며 이에 따라 12월 1일부터 해당 티켓 구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구간에 투입되는 기종은 Airbus A330이며 좌석은 Envoy 29석과 이코노미 2백59석으로 각각 구성된다. 이번 노선은 US항공이 지난 2006년 이래 7번째로 신설하는 대서양 횡단 신규 루트로 이로 인해 필라델피아 출발 노선의 유럽 도착지는 총 20개로 증가하게 된다. US항공 측은 “런던의 비즈니스맨들에게 밀접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유럽의 관문, 히드로 공항에 취항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US항공은 최근 Airbus S.A.S와 대형 항공기 A330-200기종의 5대 추가 도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ILFC(International Lease Finance Co.)와 2009년부터 2대의 A330-200기종 임대에 대한 문서 역시 함께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