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3호]2023-03-07 10:12

부산관광공사, 글로벌 부산 관광환경 합동 점검 실시

글로벌 부산 관광환경 점검단 발대식.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민관산학 합동 주요 관광지와 교통 관문 접점지역 중심으로 점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단의 현장실사 대비와 해외 직항 노선 운항 재개 및 크루즈 입항에 대비해 민관 산학합동으로 글로벌 관광환경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관광환경 점검에 앞서 부산역 광장에서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글로벌 부산, 관광환경 점검단 발대식이 개최했다.
 
부산역과 인근 실사 예정지, 그리고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합동 점검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부산 관광업계, 관광해설사, 관광통역사, 부산 소재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으로 약 120여명 참여했다.
 

글로벌 부산 관광환경 점검단 발대식.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총 11개 팀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환경 점검단은 주요 교통 관문 지역에서 외국어 서비스와 연계 교통 정보, 관광객 불편 사항 등의 서비스 부문 점검과 시설의 안전과 청결도, 편의시설 설치, 휠체어 이동 가능 여부 등을 점검했다.
 
주요 관광지와 실사 예정지에서는 외국어 해설 안내판 설치, 주변 환경 관리 상태와 편리성 등을 점검했다.
 

글로벌 부산 관광환경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글로벌 부산 관광환경 점검 주간으로 지난 6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이후에는 부산시관광협회가 운영하는 관광 모니터링 점검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이번 글로벌 부산 관광환경 합동 점검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하기 좋은 국제관광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