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3호]2023-03-10 10:40

​여행업계, 한일 관계 개선 조치 환영
한일 관계 개선으로 양국간 관광 교류 훈풍 기대감 높아져
여행업계, 양국 관광 교류 증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 기대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지난 6일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 조치를 환영하며, 한일 관광 교류 협력이 장기간 침체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여행업계에 새로운 미래로 가는 모멘텀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여행업계는 일제의 강제 징용 문제, 노 재팬 운동 등에 이어, 최근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한일간 관광 교류는 거의 전무한 상태에 놓이게 되어 생존 절벽에 내몰렸다. 여행업계가 코로나19 이후 적극적인 관광 교류를 통해 여행산업 및 여행시장 회복을 원하고 있고, 특히 인접 국가와의 관광 교류 확대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기대해 왔다.

이번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 조치로 인한 해빙 무드는 우리의 국제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과거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상호 교류가 복원될 것으로 확신하고, 향후 양국 관광 교류 증진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도 여행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KATA는 일본여행업협회(JATA) 및 일본 여행업계와 민간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관광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여 한일 관계 개선 노력에도 일조할 계획이며, 우리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여가 생활,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일본을 포함한 주요 해외여행 목적지 국가들과 협력하고 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