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3호]2023-03-10 10:45

​제주도, 수학여행단 유치 지원 박차!
초‧중‧고교 수학여행 행사비 지원 계획 공고
수학여행 시작 7일 전까지 사전 접수 통해 지원 받을 수 있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제주 수학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7일 제주도내 여행업계 및 제주도외 초‧중‧고교에 대한 수학여행 행사비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2019년 27만 여명의 수학여행단이 제주를 찾았으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기간(2020~2022년) 수학여행이 전무한 상황에서 지난해 상반기부터 사회적 분위기가 회복되면서 작년에는 13만 여명의 수학여행단이 제주도를 찾았다.
 
이와 더불어 변화하는 수학여행 형태 및 전국 지자체들의 공격적인 지원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도외 초‧중‧고교 20명 이상 제주 수학여행을 유치한 제주도내 소재 여행업체 또는 제주도외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요원 고용비 또는 전세버스 임차비 등 수학여행 행사비 일부를 최대 여행업체 300만 원, 제주도외 학교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제주도내 여행업체의 경영회복을 위해 전세버스 임차비 등 물가 인상분을 현실화 반영하여 전년 대비 지원 금액을 상향하여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수학여행 시작 7일 전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수학여행을 실시, 수학여행 종료 14일 이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관광협회 홈페이지(www.visitjeju.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수도권제주관광홍보사무소(02-3789-886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5월 중 다양한 제주관광 콘텐츠 정보가 포함된 제주 수학여행 전문 홍보물을 제작하여 6월 중 전국 시‧도교육청, 제주도외 초‧중‧고교 및 권역별 수학여행 전문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포를 통해 교육여행 목적지로서의 제주의 강점을 홍보하여 포스트 코로나시대 맞춤 수학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등 수학여행단의 제주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