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4호]2023-03-13 10:20

​아시아나항공,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으로 <좋은 광고상> 수상
작년 11월 시작한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은 1000만회 넘는 조회수 기록
온라인 캠페인을 팝업스토어로 확장, 약 3만 명이 방문해 여행 감성 체험해
  
아시아나항공의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이 지난 9일(목),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에 선정됐다.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광고제이다. 올해는 TV/디지털/오디오/인쇄/옥외광고 부문에 걸쳐 총 289점이 출품되어 광고 전문가, 100여명의 소비자, 소비자단체가 직접 참여하여 심사했다.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은 소비자의 공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에피소드 8편으로 이뤄졌다. 각 에피소드는 여행이 시작되는 항공기 안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맞다, 이런 기분이었지. 깨우세요 여행 세포’ 라는 카피로 마무리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동시에 떠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작년 11월 중순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된 캠페인 기간 동안 유튜브 조회수 총 1,087만회를 기록하는 등 여행을 갈구하는 감성을 자극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크리에이티브를 본 순간 여행을 떠나고 싶다’, ‘여행의 즐거움과 설렘을 기억하게 만들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아시아나항공은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을 디지털부문에 출품해 총 3단계로 이뤄진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좋은 광고상>을 받았고, 이번 수상으로 4번째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사라졌던 여행의 즐거움을 깨우기 위해 기획했다”며 “여행지에 도착하기 전 비행기 안에서부터 설레는 여행 경험을 활용한 부분에 많은 공감을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은 디지털을 넘어 오프라인 캠페인으로 확장해 더 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만들어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기도 했다. 총 11일 간 진행된 기간에 약 3만 여명 인원이 찾는 등 디지털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한 좋은 시도로 평가 받고 있다.